서킷브레이커 뜻 목적 배경 사례 5분 만에 이해하기
주식시장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급격히 변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 때문에 투자자들 특히 주식 초보자들은 불안감에 떠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라는 거래 일시 정지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배경, 목적
서킷브레이커 뜻은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 시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장치입니다.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며 안정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죠.
서킷브레이커의 도입 배경은 1987년 10월 19일 발생한 '블랙 먼데이' 사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사건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장의 신뢰가 크게 흔들린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제도가 시행되었고요.
- 주가의 급격한 하락 시 시장 일시적으로 중단 ➡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판단 시간 제공
-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고 안정화 도모
서킷브레이커 단계
서킷브레이커의 작동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가의 하락폭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됩니다.
미국 시장의 경우,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7% 이상의 하락이 발생하면 15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13% 이상의 하락 시 다시 15분간 거래가 중단되며,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에서는 20% 이상의 하락이 발생하면 당일 거래가 완전히 종료됩니다.
한국 시장도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종합주가지수를 기준으로 8%, 15%, 20%의 하락폭에 따라 각각 20분간의 거래 중단이나 당일 거래 종료가 이루어집니다.
미국주식 시장
- S&P 500 지수를 기준으로 3단계로 구분
- 1단계: 7% 이상 하락 시 15분간 거래 중단
- 2단계: 13% 이상 하락 시 15분간 거래 중단 (오후 3시 25분 이전)
- 3단계: 20% 이상 하락 시 당일 거래 완전 중단
한국 주식 시장
- 종합주가지수를 기준으로 3단계로 구분
- 1단계: 8% 이상 하락 시 20분간 거래 중단
- 2단계: 15% 이상 하락 시 20분간 거래 중단
- 3단계: 20% 이상 하락 시 당일 거래 종료
서킷 브레이커 사례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은 시장의 심각한 변동성을 반영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9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뉴욕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1997년 10월 이후 23년 만의 발동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필수적인 장치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시장의 심각한 불안정을 나타내는 신호이기도 하므로, 투자자들은 이 제도의 존재와 작동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급격한 시장 변동이 발생했을 때, 이를 통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2020년 3월 9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 뉴욕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Conclusion
서킷브레이커 뜻 목적 배경 사례 공부해보았는데요.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의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장치이지만, 동시에 시장의 심각한 불안정을 나타내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제도의 존재와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급격한 시장 변동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